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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난치성 <피부병> 특효약 2007.09.01
브로콜리를 비롯한 채소에 많이 함유된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이 심한 수포와 피부 균열을 유발하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피부 유전질환인 표피성수포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 simplex; EBS)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홉킨대학 연구팀이 대개 3일내에 사망하는 중증 EBS 증상을 갖고 태어난 쥐에게 설포라판을 함유한 용액을 국소적으로 투여한 결과 투여한 결과 증상이 현저히 좋아졌으며 이 중 85%가 4일후 생존했으며 수포 또한 없어졌다.

EBS는 케라틴으로 알려진 단백질을 형성하는 두 개의 특정 유전자에 의해 유발된다.

정상적으로는 이 같은 케라틴은 서로 결합 피부 하층에 오래 견딜 수 있는 매우 탄력적인 섬유를 형성한다.

그러나 케라틴중 하나가 결핍되면 단단하게 엉킬 수 없어 피부조직은 연약해지고 약한 자극에도 손상받게 된다. 이는 격렬한 수포성 통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감염 위험이 커져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람에게는 54종의 케라틴이 있으며 서로 비슷한 구조와 기능을 갖는다.

‘미국립과학원회보 (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 들의 유사성을 찾은 후 피부내 적절한 신호를 활성화시켜 대체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설포라판이 결핍된 하나의 케라틴 대신 피부 조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바 연구결과 소량의 설포라판 섭취가 피부내 선택적 케라틴 유전자을 발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EBS 증세를 보이는 쥐에게 투여한 결과 실제 설포라판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이 같이 치명률이 높은 질환 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설포라판이 식사 중 자연스럽게 섭취돼 별도의 새로운 약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설포라판이 인체 피부세포의 케라틴 단백질을 자극할 수 있는 지 또한 쥐 피부보다 두꺼운 인체 피부에 설포라판 국소 치료가 얼마나 효과적이며 오랫동안 효과를 낼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면 설포라판이 횬재로서는 외상부위에 거즈를 대고 감염을 피하며 수포치료를 하는 정도인 EBS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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