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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항염증 작용의 비밀에 눈을 떠요! (美) 2007.04.04
유해한 산화질소 생성량 50%까지 감소시켜

루테인(lutein)이 항염증 작용을 발휘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의 베일이 미국의 한 연구팀에 의해 벗겨졌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뉴저지주립대학 식품공학부의 모하메드 M. 라피‧야서먼 샤파이 박사팀이 ‘분자영양‧식품연구’誌(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발표한 ‘루테인 섭취가 실험용 쥐들의 대식세포에서 산화질소 신타제 유전자의 활성유도와 단백질 발현을 조절하는 효과’ 논문을 통해 밝힌 것이다.

  이와 관련, 루테인은 시금치나 케이 등의 짙은 녹색 채소류와 키위 및 오렌지와 같은 과일, 달걀 노른자위, 옥수수,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 특히 시력상실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노화 관련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10여년 전부터 기능식품으로 발매되어 왔다.

  덕분에 루테인이 나타내는 항염증 활성을 언급한 연구사례들은 줄을 이어 발표되었던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 정작 루테인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전을 거쳐 그 같은 항염증 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부분이 눈에 띄지 않았던 형편이다.

  연구팀은 이에 실험용 쥐들로부터 채취한 대식세포주의 작용을 촉진시킨 뒤 리포다당류(lipopolysaccharide)를 활용해 루테인이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실험실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리포다당류가 산화질소의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산화질소는 체내에서 과다생성될 경우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연구팀은 루테인을 함께 대식세포주에 투여했을 경우 리포다당류만 투여된 세포주에 비해 산화질소의 생성량이 50%까지 낮은 수치를 보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여기에 고무된 연구팀은 연구를 더욱 진행한 결과 유도성 산화질소 신타제(iNOS;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의 생성량이 mRNA 레벨에서 1.9배 감소했을 뿐 아니라 단백질 레벨에서도 72.5%나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유도성 산화질소 신타제는 산화질소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일종이다.

  연구팀은 “루테인의 항염증 효과는 mRNA 레벨 및 단백질 레벨에서 유도성 산화질소 신타제의 생성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기능식품신문 해외뉴스 http://www.hfoodnews.com/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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